모텔 대실 가능시간 그리고 대실이 사라지는 이유

오늘은 모텔 대실 가능시간 그리고 대실이 사라지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애를 하시는 분들은 모텔비로 매달 많은 금액이 나가서 아예 오피스텔을 구하거나 월세방을 구해서 동거를 하는 비율이 꽤 될 거라 생각합니다.

한 번 갈때마다 5~6만원씩 나가는데 주말마다 같이 지내고 주중에도 종종 같이 지내면 술값에 모텔비에 매달 수십만원에서 100만원 가까이 깨질때도 있습니다.

그러니 나중에는 동거를 하거나 아니면 잠깐 대실을 하고 데이트 후 각자 집으로 흩어지는 그런 경우도 있는데 대실은 저녁에 가면 할 수 없고 낮에만 가능합니다.

저녁에는 숙박 손님들이 오는 시간이라서 아예 대실로 돌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텔 대실 가능시간

대실은 지역마다 그리고 동네마다 다를 수 있지만 보통은 점심부터 오후 6시 전까지가 기준이라고 합니다.

대략 3~4시간정도 이용할 수 있고 비용은 3만원 정도인데 모텔이 밀집한 모텔촌을 가면 2만원에 4시간을 주는 곳도 있고 이것저것 먹거리를 깔아놔서 영화도 보고 간단히 팝콘이랑 음식들도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야놀자를 받아서 특가로 나온 곳은 없는지 보고 모텔이 싸면서 시설이 좋은 동네는 없는지 찾아보기도 하고 멀리 놀러가면 그 지역에 있는 모텔은 어떤지 미리 찾아보는 경우도 있죠.

아무튼 대실은 낮에 모텔에서 데이트를 즐기기에 좋은 문화인데 요즘 모텔 대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모텔 대실이 사라지는 이유

대실은 숙박 손님이 없는 시간대에 모텔을 굴려서 돈을 버는 방식이라 많은 지역에서 다 애용하는 방식이었지만 대실을 돌리는 만큼 청소를 한 번씩 더 해야하고 빨래도 더 해야하고 하루종일 사람을 써야하니 차라리 그 시간대를 비우고 좀 더 편안하게 장사를 하자는 사장님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들었습니다.

물론, 대실을 많이 이용하는 상권에서는 대실 자체를 없앨 수가 없겠지만 대실 상권이 아닌곳에서는 그냥 숙박만 돌리는 경우가 꽤 있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점점 인건비가 올라가는 추세라서 대실 3만원짜리 받으려고 사람들 더 돌리면 직원들 월급 빼고 돈은 좀 더 벌겠지만 그만큼 내가 신경써야 할 부분도 늘어나는 거라서 모텔을 여러개 가지고 있는 사장님들은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애를 하던 시절에는 여기저기 모텔도 다니면서 데이트도 하고 커플들끼리 파티룸을 잡아서 낮에 술마시며 놀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매일 놀기만 했는지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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