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코인 투자하신 분들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대부분 다 빠져나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저도 여기는 저점이다 생각하고 2번이나 투자했다가 손해보고 다 뺐는데 이게 또 계속 생각나더군요.
결국은 184원이면 찐바닥이다 생각하고 또 투자를 해버렸는데 상폐되기 전까지는 그냥 이 상태로 계속 놔두려고 합니다.
처음 상장이 되었을때부터 지금까지 반등없이 계속 흘러내리기만 하고 있는 종목이어서 이건 상폐 아니면 급반등 둘 중 하나다 생각했는데 이렇게까지 힘없이 흘러내릴줄은 몰랐습니다.
코인판에서도 다들 포기한 것 같고 최악의 쓰레기코인 1~2순위로 언급하고 있던데 현재 이클립스코인 자체적으로도 문제가 좀 있는 것 같고 아무튼 재수없으면 먹튀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임직원 65% 감축
이클립스는 지난 7월 16일 빗썸에 상장했고 17일에는 코인원에 상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상장 한달여만에 경영진 교체와 전체 인력의 65% 감축 소식이 들려왔고 9월 6일 현재는 185원으로 상장 당시 기록한 583원에 비하면 3토막이 난 상황입니다.
갈치도 아니고 제대로 토막을 내놨는데 경영진 감축과 대규모 인력 조정이 추후 프로젝트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되면 거래유의종목으로 지정되는 등 최악의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들려오는 소식을 하나도 빼먹지 말고 잘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클립스는 어떤 코인인지
이클립스코인(Eclipse Coin)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암호화폐로 빠른 거래 처리 속도와 높은 보안성을 목표로 설계된 프로젝트입니다.
합의 알고리즘으로 지분증명(PoS) 방식을 채택해 에너지 효율성과 자원 사용 측면에서 기존 작업증명(PoW) 방식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익명성과 프라이버시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 거래 내역 보호에도 중점을 뒀고 2020년대 중반에 출시되어 주로 개인 간 거래 및 소액 결제 시장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으며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생태계 확장을 시도하는 암호화폐 중 하나입니다.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위에서 운용되며 거래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샤딩(Sharding) 기술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샤딩을 통해 블록체인을 여러 샤드(조각)로 나누어 병렬로 처리하여 고속 트랜잭션 지원과 확장성을 제공하며 이중 암호화 프로토콜과 링 서명 기술 등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을 탑재해 거래 당사자의 신원을 노출하지 않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합니다.
네트워크 내 노드들은 지분증명 방식으로 블록 생성자(검증자)를 선출해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공정한 분배를 실현합니다.
비교적 신생 암호화폐임에도 불구하고 자체 기술력과 안정성, 사용 편의성을 인정받아 일부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되었고 가격 변동성은 높으나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과 기술 고도화에 따라 장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