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사용기한 11월 30일까지네요

소비쿠폰 사용기한 11월 30일까지인 거 다들 알고 계셨나요?

저도 처음 받을때는 알고 있었는데 계속 대형마트나 식자재마트 위주로 다니다보니 소비쿠폰을 쓸 일이 없었고 배달음식도 만나서 결제가 아닌 그냥 직접 결제를 해야 쿠폰 할인이 되서 지금까지 다 쓰지 않고 그냥 놔두고 있었습니다.

가끔 음식점에 갈때나 쓰려고 했는데 음식점도 애슐리퀸즈처럼 소비쿠폰을 쓸 수 없는 곳들 위주로만 갔었고 해서 결국은 잔액이 꽤 많이 남아있었는데 바로 3일쯤 전인가 지인이 동네에 놀러왔길래 여기서 꽤 인기가 많은 음식점에 가서 저녁을 먹고 나왔습니다.

저녁은 제가 가지고 있는 소비쿠폰으로 샀는데 아직도 잔액이 9만원인가 넘게 남아있더군요.

그걸 보고서 지인이 그거 이번달까지라고 하길래 설마?하면서 확인해보니 진짜로 11월 30일까지라고 나와있었습니다.

저는 12월 31일까지인줄 알고서 마음놓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일까지가 마지막이라고 하니 갑자기 마음이 급해져서 그날 바로 닭발도 포장해오고 그 다음날도 배달음식 만나서 결제하기로 시켜먹고 했습니다.

지금은 한 3만원쯤 남아있는 상태인데 내일 점심을 나가서 먹던지 아니면 저녁에 나가서 감자탕이나 하나 포장해올까 하고있는 중입니다.

만약에 내일까지 다 못쓰면 남은 잔액은 그대로 소멸된다고 하는데 아예 생각 안하고 있었으면 아까운 돈 다 날아갈 뻔 했습니다.

소비쿠폰 사용기한 11월 30일까지이니 아직 금액이 남아있다면 무조건 내일까지 다 사용시키는 걸 추천드립니다.

소비쿠폰은 그래도 동네 음식점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어서 쓰는 건 어렵지 않은데 문제는 이번에 상생페이백으로 받은 상품권입니다.

상생페이백으로 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재래시장이나 제휴된 상점에서만 쓸 수 있다는데 안타깝게도 저희 동네에는 쓸 수 있는 상점이 단 한 곳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나마 옆동네로 차를 타고 가야 쓸 수 있는 곳이 한 5곳 정도 나오고 그게 아니면 다른 동네로 나가야하는데 고작 상품권 하나 쓰자고 다른 동네까지 이동해야하나 그것도 짜증나고 어떻게 동네에 상품권을 쓸 수 있는 곳이 단 하나도 없는지 그것도 황당합니다.

안양이 가끔 나갈때나 가서 쓰고 와야할 것 같은데 다음에 안양에 가게되면 농수산물시장이나 들리던지 아니면 안양 중앙시장 투어나 한 번 하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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