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SSG.COM에서 이것저것 주문을 하면서 노브랜드 버터 솔트 팝콘 100g 1개도 같이 담아봤습니다.
가격은 1봉에 1,280원이었고 평점도 높길래 사봤는데 오늘 도착해서 열어보니 팝콘이 엄청 가득 들어있더군요.
질소과자가 아니라 팝콘으로 꽉 찬 봉지과자였고 먹어보니 엄청 짜지도 않고 계속해서 들어가는 중독성있는 팝콘이라 앉은 자리에서 절반 이상을 순식간에 먹어치웠습니다.
입에서 많이 까끌거리지도 않고 일단 양이 많아서 좋았는데 팝콘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거 강력 추천합니다.
영화관에 갈때 요걸로 한 봉 챙겨가셔도 되고 집에서 넷플릭스로 영화나 드라마 볼때 드시면 딱 좋을 것 같은 제품이었습니다.
저는 그냥 클래식한 기본 팝콘을 좋아하는데 요즘 나오는 팝콘 과자들은 캬라멜이 묻어있거나 아니면 뭔가 다른 맛이 꼭 추가되어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더군요.
가끔 술안주로 팝콘이 먹고싶어서 마트에 가보면 죄다 캬라멜팝콘 아니면 스위트라고 써있는 달달한 팝콘만 팔아서 그냥 나온 적이 많았습니다.
아니면 전자렌지에 돌리는 팝콘을 사야하는데 그건 또 귀찮아서 잘 안 사게 됩니다.
어제도 이마트에서 팝콘 파는 거는 뭐 없나 보다가 노브랜드 버터 솔트 팝콘 100g이 보여서 그냥 산 거였는데 생각보다 맛도 괜찮고 가성비도 좋아서 앞으로 팝콘이 땡길때는 무조건 노브랜드 팝콘을 사다가 먹어야겠다 생각 중입니다.
요즘 SSG.COM에서 매일 1만원짜리 쿠폰을 뿌리고 있는 덕분에 3일내내 이마트로 계속 장을 보고 있는데 그 덕분에 노브랜드 제품도 많이 사놓고 과자도 종류별로 하나씩 먹어보고 있습니다.
노브랜드 냉동 제품을 사서 냉동실에 차곡차곡 채워넣고 있는데 먹을 게 많아지는 건 좋지만 매일 2만원이 넘게 계속 결제를 해야한다는 게 살짝 걱정되긴 합니다.
1만원짜리 쿠폰을 매일 나눠주는데 그렇다고 안 쓰긴 아깝고 쓰자니 최소 3만원이상 구매를 해야 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서 적어도 2만원이상은 계속 결제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3일동안 거의 7만원 가까이 제품을 사고있는데 오늘은 집에 꼭 필요한 제품들로 또 구매해버렸습니다.
고추장이나 참기름, 식용유, 마요네즈, 초고추장 뭐 이런 것들로 주문금액을 꽉 채웠는데 그외에 머스타드소스랑 노브랜드 크림새우까지 해서 딱 3만원을 맞춰서 주문했습니다.
3만원으로 대충 맞추면 1만원 쿠폰을 쓸 수 있고 이날 아무때나 배송을 선택하면 2만원이상 주문시 무료로 배송을 해주기 때문에 그 두가지를 다 합쳐서 2만원대에 배달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달 내내 1만원 쿠폰을 계속 준다고는 하는데 어떻게 될 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조기에 마감이 될 수도 있다고는 써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이야기도 없고 3일째 계속 나눠주고 있어서 내일도 계속 나눠주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내일 또 쿠폰을 쓰게 되면 뭘 구매했는데 후기 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