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부결되면 증시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환율이 올라가면 외국에서 수입하는 먹거리들의 가격도 덩달아 같이 올라갈 수 밖에 없으니 물가도 올라가게 됩니다.
장기보존이 가능한 재료들은 환율이 더 오르기 전에 미리 사재기를 해놔야 할 판입니다.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4조원을 넘게 팔아치웠고 계엄령 사태로 인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연말까지 매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기금이 방어하는데에도 한계가 있는 거고 윤 대통령이 계속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버티기에 돌입하면 외교 마비사태에 주식시장 쇼크까지도 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국민의힘 의원들은 탄핵안에 대해 찬성표를 던지는 쪽으로 이탈표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탄핵안은 가결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헌법재판소입니다.
헌법재판소로 탄핵안이 넘어가면 재판관들의 재판만이 남아있게 되는데 거기서 탄핵을 인용하지 않아버리면 그때는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탄핵 부결되면 증시 주식 문제 만약에 탄핵이 부결되면 그 날 바로 주식시장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이야 그나마 탄핵이라는 명분이 있어서 어느 정도 붙잡고 있을 수가 있지만 탄핵이라는 명분이 사라지면 대한민국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나라로 분류될 것이고 국제적인 신용도 역시나 내려갈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대통령이 전시도 아닌 야당에게 경고를 하겠다는 이유로 계엄령을 선포해도 탄핵을 당하지 않는 나라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대통령도 야당이 계속 태클을 걸면 이를 구실삼아 비상계엄령을 선포할 수 있으니 대한민국은 위험한 나라로 인식되어 국제신용등급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도 미국에서는 윤 대통령이 한마디 상의도 없이 계엄령을 선포한 것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고 외교도 진행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대통령이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면 이는 국가적인 위기상황이라고 봐도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은 오너리스크도 아닌 대통령 리스크가 현실인 곳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현재 탄핵사유는 갖추어졌기 때문에 탄핵 의결까지는 한달 이상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어떤 결과가 내려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혼란이 장기화되면 될수록 대한민국 경제는 대내외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이기 때문에 빠른 수습이 제일 먼저 필요해보입니다.
살다살다 2024년 대한민국에서 계엄령이 선포될 줄은 생각도 못 했는데 연말에 아주 큰 똥을 싸버려서 뭐라고 할 말도 없고 이래서 다이나믹코리아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어떻게든 빨리 수습을 해서 원래 상태로 되돌려야하는데 이미 환율이든 주식시장이든 원래대로 회복하기엔 어려워보이며 2025년에는 진짜로 IMF위기를 걱정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