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바디 46cm 바디워시 내돈내산 후기 이마트 다이소 정보입니다.
하루에도 두세번씩 샤워를 해야하는 여름이 벌써 찾아왔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계절이다보니 평소보다 샤워를 더 자주 하게 되는데, 아무리 깨끗이 씻어도 문득문득 느껴지는 땀 냄새나 특유의 체취 때문에 신경이 쓰일 때가 참 많습니다.
향수를 뿌리자니 땀 냄새랑 섞여서 이상한 냄새가 날까 봐 걱정되던 중에, 최근 마트랑 온라인에서 땀 냄새 잡는 데 그렇게 좋다고 난리 난 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엘지생활건강에서 새로 나온 ‘온더바디 46cm 바디워시’입니다.
처음에는 이름이 왜 하필 ’46cm’일까 무척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사람과 사람 사이에 향기가 직접 닿는 최대 간격이 대략 46cm라고 하더군요.
그 밀접한 거리 안에서도 서로 불쾌하지 않고 기분 좋은 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취 케어에 집중해서 만든 전문 브랜드라고 하니 이번 여름에 딱 알맞는 제품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온더바디 46cm 바디워시 이마트 다이소
이 제품은 다이소에 가시면 휴대하기 딱 좋은 크기의 다이소 전용 가성비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용량은 225ml로 귀여운 크기이고 가격은 다이소답게 무조건 딱 5,000원입니다.
향은 리프레싱 허벌향과 스파클링 시트러스향 두 가지가 들어와 있는데 가격 부담이 전혀 없고 아담해서, 헬스장 샤워실 가방에 넣어두고 다니거나 나한테 향이 잘 맞는지 가볍게 먼저 테스트해 보는 용도로 사기에 그야말로 최고입니다.
반면에 집 화장실에 놔두고 온 가족이 팍팍 쓸 데일리 바디워시를 찾으신다면 이마트나 대형마트, 혹은 공식 온라인 몰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마트 등에서는 넉넉하고 묵직한 600ml 대용량 본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매장 행사나 기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12,000원에서 13,000원대 안팎으로 장만할 수 있습니다.
용량 대비 금액을 따져보면 대용량이 훨씬 경제적이기 때문에, 집에 두고 길게 쓰실 분들은 마트에서 큰 통으로 사시는 게 좋습니다.
온더바디 46cm 바디워시 내돈내산 후기
직접 샤워할 때마다 써보면서 가장 먼저 체감한 건 ‘세정력과 청량감’이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한 스파클링 시트러스 향은 짜서 문지르는 순간 상큼하고 시원한 오렌지나 귤 같은 향이 화장실 안에 확 퍼져서 좋았고 너무 자극적이거나 독한 인공 향수가 아니라 은은하게 부드러운 비누 향 느낌에 가까워서 호불호도 거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제품 자체가 피부에 순한 약산성 포뮬러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거품이 잘 안 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거품도 잘 나고 미끈거림없이 잘 씻겨 내려가서 좋았습니다.
사용해보니 확실히 특유의 찌든 땀 냄새나 체취를 깔끔하게 잡아주는 편인데 피부를 순하게 케어해 주는 성분 덕분인지 여름철마다 등이나 가슴 주변에 오돌토돌 올라오던 피부 트러블(등드름)도 예전보다 한결 나아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땀 냄새와 유분기를 깔끔하게 씻어내는 체취 케어 전용 제품이다 보니 보습이 좀 아쉬웠는데 피부가 극도로 건조하신 악건성 타입의 분들은 겨울철이나 환절기에 쓰시면 피부가 약간 당긴다고 느끼실 수 있으니, 씻고 나와서 바디 로션을 꼼꼼하게 바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덜컥 큰 용량을 사기가 조금 망설여지신다면 동네 다이소에 들러 5,000원짜리 작은 용량으로 먼저 경험해 보시고 마음에 들면 이마트에서 큰 용량으로 구매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