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 블라스트 레몬 캔 490ml 탄산 과실주

편의점에서 주류행사를 한다길래 찾아봤는데 카스는 대부분 품절이고 대부분 수입맥주만 남아있더군요.

그것도 가격이 별로라 다른 걸 찾아봤더니만 247 블라스트 레몬 캔 490ml이 4개 이상 구매시 1개당 1,500원이라고 나와있었습니다.

처음보는 술이어서 맥주인가 했는데 과실주라고 적혀있고 탄산가스 함유라고 나와있었습니다.

원재료 및 함량에는 파인애플와인이 50%로 나와있고 레몬향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원산지는 태국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후기를 보니 다들 맛있다는 평이 많았고 해서 저도 4캔 구매를 해봤습니다.

워낙 날씨가 더우니 시원한 물을 마셔도 뭔가 갈증이 남아있고 그래서 저녁이면 밥도 안 땡기고 그냥 간단한 안주에 시원한 맥주 같은 게 계속 땡기더군요.

맥주말고 좀 다른 거 없나 했는데 247 블라스트 레몬 캔 490ml이 있어서 이걸로 4캔 구매해봤고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저녁에 한 번 마셔봤습니다.

얼음없이 그냥 캔 그대로 마시는데 새콤하니 맛있는 음료처럼 느껴졌고 뒤늦게 술 맛도 살짝 났습니다.

도수는 5도로 맥주랑 비슷했고 여름에 마시기 딱 좋은 맛이어서 아주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부담없이 마시기 좋고 얼음을 살짝 타서 마셔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아직 수량이 8캔이나 남아있다고 해서 이따가 오후에 집에 올라가는 길에 8캔 싹 쓸어갈 생각입니다.

뭔가 맥주 말고 시원하게 음료수처럼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과실주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247 블라스트 레몬 캔 490ml 할인행사를 할때 사서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동네 한바퀴 산책을 하시고 집에 들어와서 에어컨을 딱 틀어놓고 샤워를 마친 후에 냉장고에 있는 247 블라스트 레몬을 한 캔 꺼내서 그대로 쭉쭉 드시면 아주 원샷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날씨가 더우니까 자주 목이 마르고 음료수만 땡기고 그래서 좀 시원한 술을 찾고 있었는데 이 무더운 여름에 아주 잘 어울리는 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음료수처럼 맛있고 꿀떡꿀떡 잘 넘어가고 나름 취기도 올라오는 과실주?

맨날 맥주나 소주나 똑같은 것만 마시다보니 가끔은 뭔가 다른 게 땡기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때 아주 시원하게 해서 드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녁에 갑자기 당근을 하러가야해서 물건 받으러 갔다가 오는 길에 이마트도 잠시 들리고 이마트 3층에 있는 다이소에서 또 이것저것 물건들을 사왔습니다.

다이소는 가기 전에 미리 카톡으로 사야할 것들을 보내놓고 그걸 보면서 고르곤 하는데 집게가 엄청 찾기 힘들어서 그거 찾느라 한 15분은 넘게 보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는 길에 동네 마트에 들러서 또 술안주 하나 사다가 그걸로 간단하게 한 잔 했네요.

내일은 드디어 아기가 도착하는 날이라 아침부터 엄청 바쁠 것 같은데 과연 육아의 첫 날은 어떻게 지나갈지 일단 겪어보고 나서 후기 종종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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