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 있는 애견독반 독채펜션 스테이백촌 후기를 간단히 적어봅니다.
얼마 전에 지인들과 함께 고성에 1박2일로 여행을 갔었습니다.
독채펜션을 하나 빌려서 하루만 놀다가 왔는데 강아지들도 있고 인원도 5명이어서 펜션비가 꽤 나오겠거니 했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빌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음식은 속초시장에서 이것저것 왕창 사왔고 술은 따로 사오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근처에 있는 가오리찜을 포장해오면서 편의점을 들렀습니다.
가오리찜은 녹원식당 고성본점에서 포장을 했고 식당 내부에는 사람들이 평일임에도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포장은 바로 나와서 전화로 미리 주문하고 방문해서 가오리찜을 받아 차에 싣고 근처에 있는 GS25 교암해변점을 방문했습니다.
근데 GS25 교암해변점에는 제가 좋아하는 맥주도 없고 뭔가 가격들이 다 비싸보이길래 그냥 물이랑 콜라만 사서 나왔고 바로 근처에 있는 CU 고성교암사거리점에 방문해보니 제가 마시는 맥주가 있길래 그걸로 사다가 트렁크에 싣고 다시 숙소로 왔습니다.
숙소 근처에는 편의시설이 없으니 필요한 건 술을 드시기 전에 다 구매해가는 걸 추천해드리며 차없이 걸어나오려면 저녁에는 너무 어두워서 후레쉬가 없이는 나오기 힘들 것 같았습니다.
대신 차를 타면 근처 교암리해수욕장 근처에 식당도 있고 편의점도 있으니 나와서 간단한 것들은 사가지고 들어가시던지 아니면 백촌막국수 근처에 하나로마트 토성농협 백촌점이 있으니 거기에서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좋은 건 미리 다 구매해가는 게 최고긴 하지만 말이죠.
아무튼 숙소에 도착해서 들어가자마자 짐 풀고 강아지들 마당에 풀어놓고서 한차례 둘러보게하고 똥추 들고서 싹 줍고 이후에 숙소로 들어가서 둘러보는데 1층에도 방이 따로 있고 화장실도 있고 2층으로 올라가니 방이 2개에 화장실도 또 따로 있어서 딱 좋았습니다.
화장실 안에는 수건도 상당히 넉넉하게 준비가 되어있었는데 수건에서 향기도 나고 룸 컨디션도 너무 좋았습니다.
화장실에 있는 휴지도 짱짱하니 우리 집에서 쓰는 노브랜드 롤 화장지보다 훨씬 좋아서 이건 얼마짜리 휴지인가 궁금해지더군요.
싱크대에는 식수대가 따로 있어서 생수도 굳이 사올 필요가 없었고 마당도 넓은 편이라 강아지들 풀어놓고 산책시키기 좋았습니다.
안에는 오락기도 있었는데 오랜만에 오락실게임 하느라 2시간은 금방 지나간 것 같았습니다.
와이프는 퍼즐 버블버블을 좋아했는데 저도 게임이 하고 싶었으나 워낙 인기여서 저까지 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저녁에는 속소시장에서 사갔던 만석닭강정에 방어회에 술빵에 가오리찜에 감자전이랑 튀김까지 엄청 푸짐하게 먹었고 가볍게 술도 마시며 놀다가 새벽에서야 겨우 잠들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부대찌개에 누룽지를 해먹고 금방 준비해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는데 잠도 잘 잤고 너무 재밌게 잘 놀아서 여기는 조만간 또 가족들이랑 놀러올 것 같았습니다.
고성에서 애견동반 독채펜션을 찾고 있다면 스테이백촌 강력 추천해드리니 여행 계획이 있는 분들은 한 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