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치즈열장추가버거 사전예약 한다길래

오늘 GS25 치즈열장추가버거 사전예약 한정판매를 시작한다고 하길래 우리동네GS 앱에 들어가봤습니다.

앱에 들어가보니 바로 첫 화면 하단에 이벤트 팝업이 올라와 있었는데 행사기간동안 미리 결제를 하고 6월 5일에 편의점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치즈가 10장이나 들어가는 버거라고 하는데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저도 바로 예약주문을 해봤습니다.

치즈열장추가버거는 행사 기간동안 3천개 한정으로 운영된다고 하며 현대카드 할인 행사는 선착순이기 때문에 조기종료될 수 있다고 합니다.

구매제한을 보니 1인 49개까지 구매 가능으로 나와있었는데 그렇게까지 많이 살 필요는 없고 그냥 맛만 보려고 저는 2개 주문해놓은 상태입니다.

예약주문은 우리동네GS 앱에서 할 수 있고 결제시 GS Pay로 하시지 말고 다른 결제수단으로 들어가서 현대카드를 선택해야 개당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햄버거 2개를 골랐고 총 4,000원 할인에다가 통신사 할인 1,100원까지 추가해서 6,69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치즈열장추가버거 2개

이렇게 해서 총 결제금액 6,690원이 나왔고 햄버거 1개당 3,345원정도인 셈이니 이 정도면 대충 치즈 10장 값만 내고 햄버거를 샀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니 패티가 2장 들어가고 별다른 야채없이 피클이랑 소스만 들어간 햄버거 같았는데 어마어마하게 느끼할테니 먹을때 콜라에다가 할라피뇨나 피클 같은 사이드는 꼭 있어야할 것 같았습니다.

6월 5일 오후 4시 이후에 편의점에 가면 바로 받을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일단은 그냥 바로 사전예약을 결제해버렸는데 다음달에 햄버거를 받게 된다면 사진이랑 후기 간단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동네에는 수제 햄버거를 굉장히 저렴하게 판매하는 가게가 있습니다.

한때 여러 유튜버들이 와서 먹고 가기도 했었는데 그때보다는 가격이 좀 올랐지만 그래도 기본 햄버거 가격이 2,500원이라 아직도 엄청 저렴하긴 합니다.

원래 저렴한 가게 햄버거들은 안에 케첩이랑 양배추가 들어가는 게 국룰인데 호평동 찐델리는 양상추에 패티, 피클과 특제 소스가 들어가서 약간 롯데리아의 불고기버거 느낌이 나는 맛입니다.

그래서 종종 사먹는 편인데 저는 찐델리에 가면 기본 2,500원짜리 버거랑 해쉬브라운이 추가된 3,000원짜리 해쉬브라운 버거를 먹곤 합니다.

포장도 굉장히 깔끔하게 해주셔서 집에 사가서 먹곤 하는데 바로 어제도 찐델리에서 버거 2개를 포장해와서 와이프랑 같이 나눠먹었습니다.

편의점 햄버거가 아무리 싸게 나오더라도 그냥 찐델리에서 사먹는 게 훨씬 더 퀄리티가 좋아서 편의점 햄버거는 잘 안 먹게 되는데 이번에 주문한 치즈열장버거는 기존 편의점 버거랑은 느낌이 좀 다르니 일단 먹어보고 그 후에 평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