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탐구 - 검찰관 카스카

2015.01.02 02:26



카스카는 엘프로써, 브리타니아의 정치가이자, 운명의 전사 시나리오에서 핵심 악역으로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처음에 검찰관으로써 브리타니아에 이름을 소개했으며, 더 나아가 외교 대사까지 맡았고, 통치 의회의 일원이 된 것에 그치지 않은 채, 마침내 시나리오를 거치면서 브리티쉬 왕 이후에 처음으로 브리타니아의 통치자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실 사악한 그림자군주들(Shadowlords)과 내통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도온에 의해 처치되었고, 그를 처치한 이 그의 자리를 물려받아 여왕으로 등극하였습니다.

명성의 시작


재판을 기다리는 리카르도재판을 기다리는 리카르도

카스카는 도둑 리카르도를 기소하면서 처음으로 브리타니아에 자신의 유능함과 명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리카르도에 대한 재판에서 카스카는 엄청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는 무관심한 재판장, 서투른 변호인, 그리고 증거가 제시된 리카르도에 대한 대부분의 기소 건을 취하하면서 동시에 지능적으로 최후의 변론에서 배심원들을 달변이 서로 어우러지며 만들어낸 승리였습니다. 


그가 이 사건의 기소 판결에서 승리하면서 명성을 떨친 카스카는 곧 하트우드의 외교 대사로 지명되었으며, 통치 의회 (혹은 왕실 평의회로 불리던 핵심 지도부)의 일원이 되어 왕국을 다스리는 일원이 되었습니다.

카스카와 통치 의회 학살



그림자군주들과 대종말의 추종자들 (Followers of Armageddon)의 계략으로 브리타니아 성에서 통치 의회의 핵심 지도부가 회의를 하던 도중에 무자비하고 끔찍하게 암살당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 와중에 카스카는 포로로 잡혀간 것으로 추정되었고, 생쥐 셰리는 잠시 실종되었습니다.


카스카가 나중에 모험가들에 의해 구출되었을 때, 카스카는 매우 쇠약해진 상태로 이 사태를 주도한 인물 중 하나가 에이버리 (Avery)라며 지목했습니다. 그러나 당시엔 누구도 한 가지 의심쩍었던 사실을 눈치채지 못헀습니다. 이 사태를 주도했다는 에이버리는 넝마를 걸치고 있었는데, 포로로 잡혀간 죄수인 카스카는 멀쩡한 의복을 입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이죠.


이 사태로 인해서 통치 의회의 핵심 지도부 대다수가 죽게 되면서, 카스카는 통치 의회를 간단하게 손아귀에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짓된 왕, 카스카


울티마 5 표지울티마 5 : 운명의 전사에 등장하는 그림자군주들

통치 의회의 핵심 지도부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카스카는 실질적으로 브리타니아의 권력을 독점하였으며, 뵈지 않는 곳에서 브리타니아를 통치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브리티쉬 왕이 사라진 지 몇 해가 된 이후, 브리타니아의 새로운 통치자로써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비록 그는 공식적으로 "왕의 대행"이라는 직함을 사용했지만, 그는 실질적인 브리타니아의 통치자였습니다.


카스카는 자신의 거처를 블랙쏜 성으로 옮기고, 그곳에서 직무를 수행했습니다. 그는 통치 의회가 자신을 지명했노라고 말했지만, 그 의회의 누가 말했는가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통치 의회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사람이 카스카였기 때문에, 그는 설령 통치 의회가 새롭게 조직되었다 하더라도 이미 자신의 측근을 심어놓아 입김을 불어넣어 자기 자신을 추대한 것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왕국의 통치자가 된 카스카는 즉각 기존의 왕실 근위대 사령관을 보직 해임시키고 새 사령관을 임명하고, 각 지방 정부를 해체시키는 정치적 공세를 가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달콤한 감언이설과 상당한 재물을 풀어 그들을 현혹시켰습니다.


브리타니아의 시민들은 카스카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기 시작했고, 카스카를 따르며 그를 추대하던 시민들과 그를 독재자로 보는 시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카스카의 통치는 운명의 전사 시나리오를 거쳐 그림자 전쟁 (War of Shadows), 클레이닌의 죽음 (망토와 단도 시나리오 - Cloak and Dagger), 마침내 그림자군주의 침공 (불과 얼음 시나리오 - Fire and Ice)에서 끝을 맞습니다. 


카스카의 통치는 진행될 수록 그의 사악한 본성이 점차 분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수 년동안 일어난 사악한 사건 사고에서 그가 배후에 있었다는 점이 훗날에 분명히 밝혀졌으며, 심지어 그를 따르던 시민들과 모험가들조차도 그의 술수에 놀아났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일부는 이 폭정이 끝나기 전까지도 그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달변을 이용하여 브리타니아 전역의 미덕의 가르침을 교묘히 조작하여 거짓된 가르침과 사상을 주입하려 했으며, 법령을 교묘히 조작하여 법 근간을 흔들었고, 더 나아가 브리티쉬 왕과 관련된 이들을 처치하려고 했습니다. 사람들을 속여 생쥐 셰리를 처치하려고 했으며,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결혼을 하고 평범한 전원 생활을 하던 도온과 그의 남편을 집에 불을 질러 죽이려고 시도했습니다.

폭군의 몰락


한 시민의 반달리즘한 시민의 옥상 테러

이러한 과정의 끝에서 결국 카스카가 그림자군주들과 결탁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사실이 밝혀졌을 땐 아주 극소수를 제외하곤 누구도 놀라워하지 않을 정도로 그의 통치 기간은 폭정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마침내 도온이 불의 섬에서의 전투에서 그림자군주들을 몰아내며, 그들의 마법을 파괴함으로써 카스카는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림자군주들이 마법으로 카스카의 생명을 마법 원석과 연결시켰던 것을 도온이 파괴하였기 때문에 그는 곧 죽었으며, 그가 죽은지 얼마 되지 않아 도온은 가짜 블랙쏜의 침공을 저지하고, 그를 처치하여 브리타니아를 위기에서 구했던 사실과 이번에 또다시 폭군이자 거짓된 왕인 카스카를 처치하여 두 번이나 브리타니아를 위기에서 구해냄으로써 그 위업으로 브리타니아의 여왕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선왕을 처치한 자가 그의 뒤를 계승하게 된 것입니다.

카스카의 유산


카스카는 브리타니아의 두 번재 통치자로 기록되었습니다. 동시에 미덕의 왜곡자이자, 폭군으로 영원히 기억될 겁니다. 그의 통치 기간은 공포와 기만으로 얼룩져 있지만, 다행히도 그의 통치 기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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